오늘 내륙은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산간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예상되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이제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친 건가요?
[캐스터]
네,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은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며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은 깨끗한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악화하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후까지 10~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예상되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안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밤 전남 여수 간여암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44.2m의 돌풍이 기록됐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에 폭풍해일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영상의 기온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4.9도, 광주 5.8도, 부산 8.4도입니다.
낮 기온 서울 5도, 대전과 광주 6도, 대구 9도로 예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보온과 함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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